'싱어게인' 이무진 "이승윤과 외모 비교에 스트레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3.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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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JTBC ‘싱어게인’


JT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이무진이 외모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는 ‘싱어게인’의 톱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인생곡 소개와 함께 직접 라이브 무대까지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나를 음악인이라고 말하는 게 부끄러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훗날 이런 모습이 꼴불견이라는 것을 자각했고, 음악인으로 살기로 결심했지만 그 이후로 쭉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를 들은 MC 윤종신과 장윤정은 “그건 누구나 꿈꾸는 삶”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무진은 ‘기억에 남는 댓글’을 묻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적당히 상처 받아서 이제 안 읽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작가 분들이 이승윤을 밀어주는 이유는 이무진보다 잘생겨서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 관련 악플은 수긍 가능하지만 외모는 콤플렉스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악성댓글 자제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자신들의 우상이자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각각 이적, 권인하, 제이슨 므라즈를 소개하며 그들의 노래를 직접 라이브로 불렀다.

한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하는 ‘신비한 레코드샵’은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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