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바이크 플렉스 "아내에겐 뻥쳤지만 사실 4500만원"

송오정 2021. 3.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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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농구선수 하승진이 새로 마련한 바이크 리뷰 및 후기를 전했다.

3월 4일 유튜브 채널 하승진에 '와이프한테 1200만 원이라고 뻥치고 산 바이크가 사실은 4500만 원..FLEX..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승진은 "오늘은 특별히 저의 또 다른 애마를 리뷰도 하고 소개 시켜드리려 한다"며 바이크 BMW K1600B 모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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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前농구선수 하승진이 새로 마련한 바이크 리뷰 및 후기를 전했다.

3월 4일 유튜브 채널 하승진에 '와이프한테 1200만 원이라고 뻥치고 산 바이크가 사실은 4500만 원..FLEX..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하승진은 "오늘은 특별히 저의 또 다른 애마를 리뷰도 하고 소개 시켜드리려 한다"며 바이크 BMW K1600B 모델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시트는 새로 멋지게 커스텀을 한 상태고, 1,600cc다"고 설명했다.

이때 아내 김화영이 등장하자 하승진은 긴장한 듯 목소리를 낮췄다. 싸늘한 얼굴의 김화영이 가격을 다시 질문하자, 하승진은 "원래 한 1,400만 원 정도인데 200만 원 할인받아서 1,200만 원 정도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화영은 "어이가 없네. 나는 RC카 사주더니"라며 투덜거렸다.

김화영이 자리를 뜨자 하승진은 "가격을 사실 와이프한테 천만 원 초·중반대라고 얘기했었다. 사실 이거 가격을 얘기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뭐 어쨌든, 라이더들한테는 이런 말이 있다. '허락보다 용서가 빠르다'"라며 "사실 가격이 3,900만 원대이고 여러 가지 옵션에 튜닝파츠, 등록비 등까지 더하면 4천만 원 중반대?"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하승진은 직접 바이크 시승하며 느낀 감성, 장·단점 이외에도 타 브랜드 모델과 차이점 등을 설명하고, 라이딩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승진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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