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G 연습경기 3-2 승리..허문회 감독 "팀 짜임새 더해졌다"

한이정 2021. 3. 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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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기며 실전감각을 다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3월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 1차전을 치러 3-2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는 노경은이 나섰고,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정훈(1루수)~나승엽(중견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노경은은 2이닝 동안 공 30개를 던져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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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롯데가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기며 실전감각을 다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3월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 1차전을 치러 3-2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는 노경은이 나섰고,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한동희(3루수)~정훈(1루수)~나승엽(중견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로 라인업이 꾸려졌다.

노경은은 2이닝 동안 공 30개를 던져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 타선은 LG 선발 남호를 상대로 1회부터 점수를 뽑았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전준우가 2루타를 치고 출루, 이대호가 적시타를 뽑아내며 선취점을 안았다. 이어 3회말에선 전준우의 솔로포와 더불어 이대호 정훈의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고, 김준태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이 2실점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진형은 선두타자 양석환을 삼진으로 잘 처리했지만 정주현에게 2루타를 허용하더니 김주성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경기 후 허문회 롯데 감독은 "경기의 승패와 관계없이 작년보다 확실히 팀의 짜임새가 더해졌다. 특히 오늘은 젊은 선수들, 김재유와 강로한의 수비와 김민수의 잦은 출루가 돋보인 경기였다. 더불어 선발투수 노경은은 운영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비시즌의 준비과정 덕분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총평했다. (사진=노경은/롯데 자이언츠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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