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순천시의원, 경전선 전철화 '뒷북행정' 지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란 전남 순천시의원이 5일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 순천시의 뒤늦은 대처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호남철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 도시"라며 "이제라도 시민들의 합당한 의견이 올바르게 반영되어 합리적인 계획으로 수정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이영란 전남 순천시의원이 5일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관련 순천시의 뒤늦은 대처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12월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는데 1년 3개월이 지나서야 입장문을 통해 뒤늦게 문제를 제기한 것은 뒷북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어제(4일) 경전선 전철화 관련 토론회가 열렸는데, 도심 구간을 지중화하는 방안이 비중 있게 거론됐다"며 "지중화를 할 경우 순천역 역세권 개발과도 연계해 심도 있는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떠한 대안이든 순천시가 자체적으로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서 명확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시 자체적인 사전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순천은 경전선과 전라선이 교차하는 호남철도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 도시"라며 "이제라도 시민들의 합당한 의견이 올바르게 반영되어 합리적인 계획으로 수정될 수 있도록 순천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허석 순천시장은 경전선 전철화 사업계획 관련 입장문을 통해 경전선 전철화 사업 시행 시 정부안대로 기존의 도심 통과 노선을 활용하면 순천시 도심에 하루 46차례나 열차가 지나가게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 경우 교통 불편과 소음피해를 우려되는 만큼 철도 노선을 시 외곽으로 변경하거나 기존의 경전선을 지중화하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jw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망자 뉴스로 알았다" 시청역 운전자 아내…"남편만 챙겨" "경황 없었을 것"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거짓말한 농구 천재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남편 지갑 속 콘돔 계속 줄어, 난 아냐"…남편은 "자기 위로 할 때 쓰려고"
- 럭비 국대 나체로 전여친 성폭행 시도, 폭행 후 "별일 없길" 뻔뻔 문자
- 현아, 비키니 입고 과감 노출…놀라운 글래머 몸매
- "참변 은행 인트라넷에 본인상 4명"…시청역 인근 직장인 '트라우마'
- '96㎏→45㎏' 최준희, 눈에 띄는 잘록 허리…토끼 모자로 귀여움까지 [N샷]
- '음주운전 후 자숙' 김새론, 카페 매니저 취업…깜짝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