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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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첫 실전 등판에서 다소 고전했다.
요키시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요키시는 1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2루타, 노시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정은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조시환을 삼진으로 잡고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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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첫 실전 등판에서 다소 고전했다.
요키시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37개였다.
요키시는 초반 제구가 흔들리는 등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요키시는 1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2루타, 노시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하주석을 3루수 땅볼로 유도해 3루 주자를 아웃시켰고 라이온 힐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하지만 이성열을 볼넷으로 출루 시켜 만루에 몰렸고 이어 최재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해서 2사 1, 2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임종찬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말에는 1사 후 이동훈의 타구를 처리하다 악송구로 실책을 범했다. 그러나 도루를 시도하던 이동훈을 잡아내 한숨 돌렸다. 이어 정은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조시환을 삼진으로 잡고 임무를 마쳤다.
한편 키움은 이날 한화에게 0-6으로 패했다. 키움은 6일에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조시 스미스를 내세워 한화를 상대한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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