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35사단 군산대대와 해안경계 협력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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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과 군부대가 빈틈없는 해안 경계태세 확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경비함정 3010함(3000t급)에서 육군 35사단과 해안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의 및 전술토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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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해양경찰과 군부대가 빈틈없는 해안 경계태세 확립을 위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경비함정 3010함(3000t급)에서 육군 35사단과 해안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의 및 전술토의를 했다.
양 기관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자 바다를 통한 밀입국과 밀입국을 가장한 적 침투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대비해 미식별 선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해안경계 취약지의 경비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또 정기적인 업무협의회 개최와 합동 교육·훈련 실시를 통해 상호 간 정보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출입항 기록이 없거나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모든 선박에 대한 정보를 군 감시 기지와 공유하고, 의심 선박 발견 시에는 해경이 현장에서 검문한다.
섬이 많은 서해안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도서지역과 갯바위 등이 밀입국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경비함정 해상 경비를 강화하고, 지난해 창설된 해양 드론 순찰대 활동도 감시 기능을 더한다.
박상식 서장은 "최근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해안경계 환경 변화에 따라 해경과 군(軍)의 협력체제 유지는 필수 불가결하다. 양 기관이 협력해 해안경계 강화에 힘써 최상의 철통 경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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