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탈의실 수상한 휴대폰..여직원 몰카 찍은 40대 원장

정진욱 기자 2021. 3. 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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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동물병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여직원을 촬영한 동물병원 원장 A씨(40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해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B동물병원 원장인 A씨는 4일 오후 5시쯤 자신 운영하는 동물병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한 후 여직원 C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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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는 동물병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여직원을 촬영한 동물병원 원장 A씨(40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해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B동물병원 원장인 A씨는 4일 오후 5시쯤 자신 운영하는 동물병원 탈의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한 후 여직원 C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다가 휴대전화 를 발견,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사를 벌인 뒤 A씨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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