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 검사..지역사회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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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재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포천시민과 관내 1,726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6,826명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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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재직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근 시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 대응 조치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검사 대상은 포천시민과 관내 1,726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6,826명이다.
시는 오는 12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산업단지 외국인이 밀집한 가산면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 외 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오는 14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중식 및 소독 시간 12시~13시 30분) 운영된다. 주중에 검사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오전 9시 30분~오후 1시)에도 검사받을 수 있다.
또 소흘읍 보건지소에 8일부터 12일까지 오후 7~9시에 임시선별을 설치·운영해 낮에 검사가 어려운 경우 야간에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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