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부터 맹수 본능' 울산, 18전 11승 6무 1패..우리가 광주의 천적

반진혁 기자 2021. 3. 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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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1일 리그 홈 개막전에서 강원FC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5대0 완승을 챙겼다.

역대 전적에서 18전 11승 6무 1패를 기록 중이다.

2015년 8월 29일 원정에서 2-1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11경기 무패(6승 5무)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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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산 현대가 광주FC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이어갈까?

울산은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1일 리그 홈 개막전에서 강원FC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5대0 완승을 챙겼다.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시작으로 김기희, 이동준, 김인성(2골)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홍명보 감독에게 데뷔 승을 선물했다.
 
울산은 이 기세를 광주 천적임을 증명할 예정이다. 역대 전적에서 18전 11승 6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총 26골을 넣었고 12실점을 허용했다. 2015년 8월 29일 원정에서 2-1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11경기 무패(6승 5무)를 달리고 있다. 햇수로 6년째다.
 
홍명보 감독은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예상치 못했던 결과를 냈다. 개막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후 우리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복습했다. 광주는 끈끈한 팀이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울산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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