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전남연구원, 인구활력증진 협력강화 협약

인구정책 협력강화협약식.(광양시 제공)/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주전남연구원과 인구정책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인구활력증진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날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 세미나실에서 협약을 맺고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및 인구정책 분야 자문·학술연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Δ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 대상사업 자문·정책 제안 Δ인구 유입·유지 활성화를 위한 인구정책 분야 공동연구·발굴 Δ고령화, 지역인구 감소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최적의 정책방향·대응방안 제시 Δ인구정책 토론회·세미나 개최 지원 등이다.

인구영향검토제는 주요 정책수립 및 시행단계에서 특정사업이 인구증가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목표·전략과 지표를 모색하는 절차를 말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광양시 인구증진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높은 인구정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양시는 인구영향검토제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적 마련을 위해 입법예고를 거쳐 운영규정을 제정 중이며, 인구영향검토제 대표사업으로 13건을 선정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