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서 새 출발' 피더슨, 코비 기리려고 등번호 24번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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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새 시즌을 맞는 외야수 족 피더슨(29)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를 바꿨다.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피더슨은 올 시즌 컵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등번호를 바꿔야 했다.
피더슨은 빅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30을 기록한 외야수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저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피더슨은 컵스와 1년간 700만달러(약 78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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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새 시즌을 맞는 외야수 족 피더슨(29)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를 바꿨다.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피더슨은 올 시즌 컵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등번호를 바꿔야 했다.
피더슨은 전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31번을 달았다.
하지만 컵스에선 31번이 '제구력의 마법사' 그레그 매덕스의 영구결번이라 다른 번호를 선택해야 했다.
피더슨이 대신 선택한 등번호는 24번이었다.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LA 레이커스의 전설' 브라이언트의 등번호다.
피더슨은 브라이언트와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운동했기에 서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며 그의 직업윤리와 정신을 존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브라이언트 덕분에 큰 고민 없이 24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피더슨은 빅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230을 기록한 외야수다. 2019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6홈런을 터트렸고, OPS(출루율+장타율) 0.87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저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피더슨은 컵스와 1년간 700만달러(약 78억원)에 계약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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