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중위권이지만 괜찮아' TT vs BLG 등 7일 경기일정

이솔 기자 2021. 3. 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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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다소 균형잡힌 경기가 펼쳐진다.

1경기에서는 RW와 OMG, 약팀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순위표를 뒤집으면 RW와 OMG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OMG는 5승 19패로, 경기를 패배하더라도 세트 득실 상으로는 RW에게 이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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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PL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7일에는 다소 균형잡힌 경기가 펼쳐진다.

1경기에서는 RW와 OMG, 약팀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순위표 최하단에 위치한 만큼 치열한 '1위 결정전(아래에서)'가 될 예정이다.

2경기에서는 중위권이지만 괜찮은 TT와 BLG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두 팀 모두 강한 라인전보다는 각자의 개성있는 전략으로 순위표에서 살아남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밴픽부터 시작되는 전략적인 경기가 될 것이다.

사진=LPL 공식 트위터

1경기 RW vs OMG, '역전세계 1위 결정전'

명실상부 LPL의 최고를 가리는 매치업이 어제에 이어 펼쳐진다. 순위표를 뒤집으면 RW와 OMG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조금 더 나은쪽은 (아래에서) 1위 RW다. RW는 1승 10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3승 21패라는 세트 패배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반면 OMG는 5승 19패로, 경기를 패배하더라도 세트 득실 상으로는 RW에게 이기지 못한다.

다만, 이번에 패배하는 팀은 상대를 2승으로 순위표 아래로 내려버리기 때문에 언제든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과연, 역전세계의 1위 결정전에서는 누가 승리를 거둘까?

사진=BLG, TT 공식 웨이보

2경기 TT vs BLG

원딜은 역시 '한국인'일까? TT, BLG, EDG, V5, LGD 등, 다른 라인보다도 한국인 원딜을 활용하는 팀들이 굉장히 많다.

이번에도 한국인 원딜간의 대전이 펼쳐진다.

TT와 BLG의 경기에서는 쌈디와 에이밍이 격돌한다. 두 원딜 모두 실력적으로는 흠 잡을 데 없는 상황이다.

BLG는 IG의 루키에게 '쵸비 픽'을 꺼냈다가 혼쭐이 나며 패배했다. 제카는 칼날비 에코로 루키의 아지르를 막으려 했지만 아쉽게도 패배했다.

두 경기 모두 철저하게 한타에서는 에코의 진입이 봉쇄당하며, 라인전에서는 IG가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며 유효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TT는 수닝과의 경기에서 라인전은 이겼지만 한타에서 패배했다.

1세트에서는 오리아나-갱플랭크로 이어지는 후반 화력조합에게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바텀에서 계속 유효타를 올린 우디르에게 초반부터 휘둘리며 경기를 내주었다.

다만 1세트에서 쌈디-틴 듀오가 롤드컵 준우승자 후안펑과 신예 서포터 ON을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엿봤다.

과연 TT와 BLG, 둘 중 더 강한 바텀은 어느 쪽일까?

사진=IG 공식 웨이보, LPL

3경기, IG vs TES, '재키러브, 기다렸다'

IG에게 영광스런 기억과 잊고 싶은 기억을 동시에 전해준 재키러브. 3경기에서는 IG가 재키러브를 만난다. 

현재 TES는 다시금 작년의 폼을 되찾고 있다. LPL 초반 헤메던 TES는 이내 강한 라인전으로 상대를 짓누르고 있다.

ES와의 경기에서는 제대로 된 한타가 나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OMG전에서는 한타에서 상대를 꺾어내며 게임을 가져왔다.

사진=IG 공식 웨이보

반면 IG는 1위 EDG를 잡아내고도 '탑 집중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수닝에게 패배했다.

본지의 '더샤이 롤러코스터'에서 서술했던 것을 본 걸까? 수닝은 탑을 계속 파며 더샤이를 공략했다.

억지 다이브, 억지 전령 등 다소 무리한 시도를 멈추지 않은 수닝은 결국 유일한 IG의 변수 더샤이를 '억제'하며 게임을 승리로 가져갔다.

TES는 재키러브와 나이트라는 LPL 최강의 미드-바텀 라이너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탑 라이너 369가 그렇게 라인전이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TES 정글러 카사는 '탑 억제'전략 보다는 바텀으로 향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과연 TES는 '우리 딜러가 더 잘해' 전략을 펼치며 IG를 꺾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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