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SK인포섹 합병 완료..통합법인 'ADT캡스' 출범

오다인 2021. 3.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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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와 SK인포섹이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법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법인 사명은 'ADT캡스'다.

통합법인 ADT캡스는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 이용환 사업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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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효 ADT캡스 대표(왼쪽 네 번째), 이용환 사업총괄(〃 다섯 번째)과 회사 관계자들이 통합법인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했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이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법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통합법인 사명은 'ADT캡스'다. 통합법인 ADT캡스는 5일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박진효 대표, 이용환 사업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에는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구성원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통합법인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홈,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신규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 등 사회적 약자 보살핌과 같은 라이프케어 영역에서 기술 기반 신사업 모델을 확대한다.

통합법인 비전과 고객 가치를 담은 새로운 사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양사 영역별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 연속성을 강화하고 고객층을 확장한다. 예컨대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 '캡스홈'처럼 정보보안 관제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쓰는 식이다.

융합보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 사업과 관련된 양사 조직을 통합했다. 사업 역량과 기술력 결집을 통해 스마트 공장 등 융합보안 확산이 활발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 공유·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자”면서 “출범식 슬로건 '원 컴퍼니, 비욘드 시큐리티'처럼 통합법인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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