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차바 컬렉티브-인포섬, 고객데이터 보호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인사이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모바일 우선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코차바 컬렉티브(Kochava Collective)와 글로벌 아이덴티티 인프라 공급업체 인포섬(InfoSum)이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과 풍부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차바 컬렉티브는 다양한 행동, 인구 통계 및 위치 정보를 수집하면서 이를 활용해 클라이언트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향상시킨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소셜 및 프로그램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인포섬은 브랜드, 미디어 보유사,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개인 정보 우선 협력을 통해 브랜드가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non-movement of data' 기술을 통해 브랜드들에 데이터 연결을 제공한다. 이외 표준데이터 온보딩에서부터 정교한 아이덴티티 솔루션 등 단일 식별자에 대한 의존도를 제거하여 미래의 기술 및 다양한 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사의 서비스는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지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디언스를 구성하고 활성화하는데 보다 다양한 유연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차바 컬렉티브의 총괄 매니저인 브라이언 콕스(Brian Cox)는 "코차바 컬렉티브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는 광고주들에게 개인 정보 우선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캠페인 성과를 한층 더 극대화할 수 있다"며 "InfoSum과의 파트너십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