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대기 헤더' 파우 토레스, 발렌시아 더비서 명예회복 노린다

이형주 기자 2021. 3.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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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파우 토레스(24)가 명예회복을 노린다.

비야레알 CF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레스는 1997년 생의 스페인 센터백이다.

토레스 개인으로 보나, 비야레알 팀 전체로 보나 이번 경기 승리 및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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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CF 센터백 파우 토레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센터백 파우 토레스(24)가 명예회복을 노린다. 

비야레알 CF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레스는 1997년 생의 스페인 센터백이다. 191cm, 80kg로 신체조건이 좋다. 희귀한 왼발 센터백에 빌드업 능력을 갖춰 복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백 보강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자주 연결되는 중이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최근 토레스의 폼은 좋지 않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은 최악에 가까웠다. 전반 24분 공의 낙하지점을 제대로 찾지 못해 자책골의 빌미를 내줬다.
 
후반 9분에는 앙헬 코레아에게 공을 뺏겨 루이스 수아레스의 1대1 기회를 만들어준 토레스였다. 그리고 후반 23분 시메 브르살리코의 크로스를 헤더로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고 패대기치며 주앙 펠릭스의 실점에 직접적 원인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대기 헤더'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파우 토레스

토레스가 최근 부진하면서, 그의 든든한 수비력에 도움을 받았던 비야레알도 수직 낙하하고 있다. 시즌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권을 위협했던 비야레알이다. 하지만 최근 7경기서 5무 2패의 처참한 성적을 거두며 순위가 7위까지 급락했다. 이제는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비야레알은 이제 같은 발렌시아 지방을 연고로 하는 발렌시아 CF와의 발렌시아 더비를 앞두고 있다. 토레스 개인으로 보나, 비야레알 팀 전체로 보나 이번 경기 승리 및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토레스와 비야레알은 발렌시아전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라리가 SNS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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