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 비난에..여친 살해한 30대

김자아 기자 2021. 3.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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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대전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고 하자, 이에 격분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고, A씨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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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가족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대전서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8시40분쯤 대전 서구 복수동에서 여자친구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고 하자, 이에 격분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고, A씨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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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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