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예상치 못했던 강원전 대승, 자신감 얻었다"

김태석 2021. 3. 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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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지난 강원 FC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5일 울산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전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냈다"라며, "개막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후 우리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복습했다. 광주는 끈끈한 팀이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팀 분위기와 광주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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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예상치 못했던 강원전 대승, 자신감 얻었다"



(베스트 일레븐)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지난 강원 FC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여세를 몰아 광주 FC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오는 9일 저녁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1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로 5-0 대승을 이끌어낸 바 있는 울산은 광주마저 제압해 시즌 초반 선두권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홍 감독은 5일 울산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전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덕분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냈다”라며, “개막전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 후 우리의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복습했다. 광주는 끈끈한 팀이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팀 분위기와 광주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고의 팀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 따르면, 현재 팀 내에 부상자가 없으며 지난 강원전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홍철과 고명진도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 전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조지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바코 역시 자가 격리를 마치고 선수단과 합류한 상태다. 이르면 이번 광주전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광주를 상대로 18전 11승 6무 1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열한 경기에서 6승 5무를 기록하는 등, 6년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아 ‘광주 천적’ 기질을 뽐내고 있다. 그 기질이 이번 경기에서도 발동될지 시선을 모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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