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크라이나 출신 장신 공격수 타쉬 영입 공식 발표

김태석 2021. 3.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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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보리스 보리소프 타쉬를 영입했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우크라이나 연령별 국가대표출신 스트라이커 타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항은 본래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타쉬를 품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대체 선수로 영입된 선수가 바로 일류첸코였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2년 만에 영입하는 데 성공한 타쉬가 일류첸코의 빈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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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우크라이나 출신 장신 공격수 타쉬 영입 공식 발표



(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보리스 보리소프 타쉬를 영입했다.

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바 있는 우크라이나 연령별 국가대표출신 스트라이커 타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불가리아·우크라이나 이중국적 보유자인 타쉬는 우크라이나 U-17대표부터 U-21대표를 두루 거쳤으며, 연령별 대표로 총 45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포항은 지난해 팀 공격의 선봉이었던 일류첸코와 타쉬의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포항은 본래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타쉬를 품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대체 선수로 영입된 선수가 바로 일류첸코였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2년 만에 영입하는 데 성공한 타쉬가 일류첸코의 빈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타쉬는 191㎝ 90㎏이라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하는 타깃 스트라이커다. 공간 활용을 통한 공격 능력이 뛰어나며, 동료들의 연계 플레이에도 장점이 있는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쉬는 지난 4일 자가 격리를 마쳤으며, 5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곧장 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로 이동했다. 타쉬의 가세가 포항의 공격력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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