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자가격리 이탈자 가족 등 4명 감염..이틀간 식당 등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킨 확진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광주 2100번 확진자는 광주 2059번(조사 중)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조사 결과 2100번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2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시가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킨 확진자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광주 2100번 확진자는 광주 2059번(조사 중)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지난달 27~28일 이틀동안 광주·전남지역 식당 등을 돌아다녔다. 지난 1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00번이 격리지를 이탈한 것을 파악한 방역당국은 곧바로 접촉자 41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2100번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2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2100번을 자가격리 무단 이탈에 따른 고발을 진행하고 자가격리 담당공무원 모니터링 질문지 제작·배부, 안전보호 앱 설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이날까지 자가격리 이탈 사례 총 42건을 적발, 이 중 37건을 고발했다.
한편 이날 광주에서는 21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지역감염이 1977명, 해외유입 134명이다.
h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망자 뉴스로 알았다" 시청역 운전자 아내…"남편만 챙겨" "경황 없었을 것"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거짓말한 농구 천재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남편 지갑 속 콘돔 계속 줄어, 난 아냐"…남편은 "자기 위로 할 때 쓰려고"
- 럭비 국대 나체로 전여친 성폭행 시도, 폭행 후 "별일 없길" 뻔뻔 문자
- 현아, 비키니 입고 과감 노출…놀라운 글래머 몸매
- "참변 은행 인트라넷에 본인상 4명"…시청역 인근 직장인 '트라우마'
- '96㎏→45㎏' 최준희, 눈에 띄는 잘록 허리…토끼 모자로 귀여움까지 [N샷]
- '음주운전 후 자숙' 김새론, 카페 매니저 취업…깜짝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