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학교 밖 청소년·부모 독서진흥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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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꿈이음 독서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등록해 다양한 독서교육 콘텐츠를 이용하고, 개인의 독후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독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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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독서진흥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인 ‘꿈이음 독서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등록해 다양한 독서교육 콘텐츠를 이용하고, 개인의 독후활동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독서활동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존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이용하지 못 했지만, 가상의 학교인 ‘꿈이음 독서학교’를 통해 학교 안팎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들에게 동일한 독서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센터인 ‘꿈드림’과 협업해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생활기록부’에도 독서활동을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동기 강화, 진로, 노무, 학력 취득 관련 특강과 체험 등을 돕는다.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도 인정돼 학교 밖 청소년이 수강을 완료하면 의무교육단계 학력인정 시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강화 특강’, ‘참여하고 공부하는 부모 모임’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 지속과 진로적성 개발 공간으로 학습관 이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습관 프로그램 우선 수강권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사서 체험단 참여기회 제공 ▲학습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즉시 정회원 전환 ▲동아리 시설 사용료 면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일부터 학습관 홈페이지인 ‘학교 밖 청소년’전용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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