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연승..자책골 유도한 손흥민, 공격 포인트 도전

이민재 기자 2021. 3.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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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5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이 풀럼에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토트넘의 연승 행진과 손흥민의 리그 14호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20-21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는 오는 8일 월요일 새벽 4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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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5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이 풀럼에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28일 번리전 4-0 대승에 이어 또 한 번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상대는 10위권 밖에 밀려나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 토트넘이 연승 기록을 이어가며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양팀의 경기는 오는 8일 월요일 새벽 4시 TV 채널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토트넘은 새해 들어 눈에 띄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이후로는 리그에서 한 번도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2연승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 순위가 계속 추락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리그마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처했으나, 최근 두 경기 승리로 상위권 팀들과의 승점 격차를 크게 줄였다. 아직 토트넘에게는 열 두 번의 경기가 남아있다. 상승세를 탄 토트넘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손흥민이 한 달 간의 리그 골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번 시즌 일찌감치 두 자리대 득점을 기록하면서 득점왕 경쟁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한 손흥민이지만, 2021년에는 리그에서 두 골 밖에 맛보지 못했다. 팀 동료 해리 케인에게도 한 골 차로 밀려났지만, 레이스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어시스트, 자책골 유도 등으로 꾸준히 득점에 관여해온 손흥민이 팰리스전에서는 14호 골을 만들어 득점왕 경쟁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토트넘의 연승 행진과 손흥민의 리그 14호골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으는 20-21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는 오는 8일 월요일 새벽 4시 생중계된다.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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