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지역 중·고생 통학택시 운영

이학권 2021. 3. 5.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통학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읍·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2km 이상이고,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운행시간이 등·하교 시간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매년 학기 중 통학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시청.


[남원=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통학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읍·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2km 이상이고,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운행시간이 등·하교 시간과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매년 학기 중 통학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통학택시 요금 중 학생이 500원을 내면 초과된 요금은 시에서 직접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개학 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는 46명(중학생 31, 고교생 15)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중고생 통학환경 개선은 물론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학택시, 행복콜택시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