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송파구·강동구 '지속가능 도시 발전'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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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와 서울 송파·강동구가 지난 4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서로가 길이 되는 140만 하남-송파-강동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자리다. 6대 분야 협력은 3개 지자체 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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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와 서울 송파·강동구가 지난 4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위해 송파구가 광역적 연대와 협력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교통·환경·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면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3개 지자체는 Δ한예종 송파구 이전을 위한 광역적 연대 Δ문화예술·체육·교육인프라 자원 지원 및 공유 Δ도로·교통망 구축 Δ환경정책 사업과 하천의 효율적 관리 Δ감염병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공중보건 의료망 네트워크 활성화 Δ공공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 지자체인 송파·강동구와 협의가 필수인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이 지하철 5·9호선 및 GTX-D 사업(강동구), 지하철 3호선 및 위례신사선(송파구) 등 주요현안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서로가 길이 되는 140만 하남-송파-강동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자리다. 6대 분야 협력은 3개 지자체 상생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3·5·9호선, GTX-D, 위례신사선 등과 관련된 협력은 경제-생활 공유 도시의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 지자체 간 협약이 경기도와 서울 지자체의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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