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尹 사표 하루 만에 면직안 재가..행정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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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2시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약 1시간만에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총장 임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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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윤석열 검찰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의 사의를 밝힌 지 하루만에 사직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된 것이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2시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약 1시간만에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윤 총장은 대검찰청 앞에서 여당이 검찰 수사권 완전 폐지를 전제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을 추진하는데 대한 반대 의사를 거듭 강조하며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이제까지”라고 말했다.
사표가 정식으로 수리됨에따라 조남관 대검차장이 검찰총장 대행을 맡게 됐다.
법무부는 조만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총장 임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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