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가 멸종위기 상괭이 사체 3구 잇따라 발견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3. 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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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의 한 해안가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이틀새 3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5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 돌산의 해안가에서 토종고래인 상괭이 사체 2구가 발견됐다.

지난 3일 인근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된 지 불과 이틀만이다.

박근호 구조대장은 "멸종위기 보호종인 상괭이가 이틀 사이 같은 지역에서 3마리가 발견됐다"며 "죽은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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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
전남 여수의 한 해안가에서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이틀새 3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5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 돌산의 해안가에서 토종고래인 상괭이 사체 2구가 발견됐다. 지난 3일 인근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된 지 불과 이틀만이다.

이번에 발견된 상괭이 2구는 각각 몸길이 170cm 무게 80kg, 몸길이 120cm 무게 40kg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근호 구조대장은 "멸종위기 보호종인 상괭이가 이틀 사이 같은 지역에서 3마리가 발견됐다"며 "죽은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 돌산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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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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