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활동 증가에 광주시 코로나19 방역점검 강화

이수민 기자 2021. 3.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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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봄맞이 활동 증가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협을 줄이기 위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박향 광주시 건강복지국장은 5일 오후 브리핑에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개학과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수칙이 느슨해졌다"며 "실내외 체육시설 등의 코로나19 방역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점검은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이 주관하며 실내외 체육시설 150곳과 관광지·유원시설 75곳, 종교시설 223개소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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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가 봄맞이 활동 증가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협을 줄이기 위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박향 광주시 건강복지국장은 5일 오후 브리핑에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개학과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방역수칙이 느슨해졌다"며 "실내외 체육시설 등의 코로나19 방역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역점검은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이 주관하며 실내외 체육시설 150곳과 관광지·유원시설 75곳, 종교시설 223개소가 대상이다.

체육시설은 시 15명, 자치구 25명의 점검반이 오는 14일까지 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게이트볼장 등지서의 5인 이상 체육활동 금지 여부와 마스크 착용·음식물 섭취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관광분야는 관광지 19곳과 유원시설 65곳이 대상이다. 4개팀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기본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봄철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종교시설 점검은 오는 주말인 7일 하루 진행된다. 광주시내 223개소 종교시설에 시와 자치구 공무원 53명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종교시설은 좌석수 기준 30% 또는 면적고려 수용인원의 30% 이내 참여, 음식 제공이나 단체 식사 금지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기준 광주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11명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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