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픽시, '엠카' 차트 진입..차세대 '퍼포먼스 퀸'
[스포츠경향]
떠오르는 K-POP 기대주 ‘다크 판타지 콘셉돌’ 신인 걸그룹 픽시(엘라, 로라, 디아, 수아, 샛별, 다정)가 Mnet ‘엠카운트다운’ 차트 9위에 진입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픽시(PIXY)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데뷔곡 ‘날개(WINGS)’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픽시는 레드 톤의 스타일링으로 등장, 6인 6색의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자유를 억압당한 여섯 요정의 모습, 독이든 성배를 마시고 고통에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는 퍼포먼스를 결합한 ‘날개’ 무대는 세계관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그들만의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손에 착용한 마녀의 손톱을 연상시키는 시그니처 액세사리와 짙은 스모키한 눈화장은 몽환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로 ‘걸크러쉬 룩’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무대를 본 음악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데뷔 2주 만에 엠카운트다운 차트 9위에 진입하는 신인답지 않은 저력으로 글로벌 슈퍼루키의 탄생을 알림과 동시에 가요계가 주목해야 할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타이틀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 리드 신스, 오컬트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계관 속 마녀에게 날개를 얻기 위한 대서사시의 시작이자 앞으로 그들이 펼칠 환상적인 음악 세계가 가장 잘 녹아들어 있어 픽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픽시는 차세대 ‘퍼포먼스 퀸’의 저력을 뽐내고 있으며 지속적인 방송 활동과 소통으로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간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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