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억 7,000만원 도난당했다"..강남 주택서 대낮 빈집털이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2021. 3. 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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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대낮에 현금 수억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행 당시 피해자는 용의자가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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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의자 추적 중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대낮에 현금 수억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5억 7,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시 피해자는 용의자가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저 사람을 잡아달라”고 소리쳐 주변 사람들이 뒤를 쫓았으나 결국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지는 못했다. 용의자는 170㎝ 정도의 체격이며 당시 검정색 후드티에 모자를 착용한 복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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