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2억 들여 도성마을 생활여건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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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율촌면 도성마을에 국비 15억원 등 모두 22억원이 투입돼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도성마을은 국책사업인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등이 이뤄진다.
여수시는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을 정비하고, 협소한 마을안길 정비와 집수리,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방재시설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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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길, 공동시설 개보수 등 추진
5일 여수시에 따르면 도성마을은 국책사업인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 등이 이뤄진다.
여수시는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을 정비하고, 협소한 마을안길 정비와 집수리,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방재시설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센인 정착촌인 도성마을은 마을 내 건축물 383동 중 278동(73%)이 슬레이트 건물이고, 폐축사와 창고 254동이 오랜 기간 방치돼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성마을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 발굴해 행복한 농촌마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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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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