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 총리 "상호존중으로 美과 경제협력 증진"

강규민 2021. 3. 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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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다자간, 양자 간 경제 협력을 심화하겠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둔 지난 3일 중국과의 관계를 '21세기 최대 지정학적 시험'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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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 뉴스1

[파이낸셜뉴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연례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 다자간, 양자 간 경제 협력을 심화하겠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중·미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을 제재해왔고, 서로 관세를 부과하는 등 무역갈등을 빚어왔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둔 지난 3일 중국과의 관계를 '21세기 최대 지정학적 시험'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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