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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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직에 올랐다.
한반도평화포럼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이사장은 "포럼이 창립되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12년간 포럼이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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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직에 올랐다.
한반도평화포럼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장관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김 이사장은 "포럼이 창립되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12년간 포럼이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외교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 교수·한겨레평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제16대 통일연구원장·제40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한편 한반도평화포럼은 전쟁과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지향의 평화운동을 추구하는 민간포럼이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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