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변호사회-전북경찰청, 변화되는 수사환경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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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변호사회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수사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변화된 수사환경에서 고소인 및 피의자의 권리 보호와 변호인 조력권 보장, 경찰수사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지방변호사회 홍요셉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수사 실무 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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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지방변호사회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수사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변화된 수사환경에서 고소인 및 피의자의 권리 보호와 변호인 조력권 보장, 경찰수사 개혁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지방변호사회 홍요셉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수사 실무 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주요 내용은 Δ고소장 반려 등 최소화 Δ변호인의 경찰서 출입절차 간소화 Δ경찰 수사서류 열람‧복사 신청 시 신속 제공 Δ변호인에 대한 사건 진행 통지 확대 Δ수사 시설 확충 Δ수사민원상담 제도의 효율적 운영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례적인 수사 실무 간담회를 개최, 소통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홍요셉 회장은 “향후 정기적으로 실무 간담회를 개최해 수사절차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할 계획”이라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수사권 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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