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3명 추가 확진..역학조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2.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화성 762~76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762번 확진자는 전날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763번과 764번 확진자는 가족사이다. 이들은 지인인 화성 748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763번과 764번 확진자의 동거인 1명은 음성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