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에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배영경 2021. 3. 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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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5일 (사)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연철 이사장은 "한반도평화포럼이 창립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신진 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평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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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6월 19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친 뒤 청사를 떠나며 직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5일 (사)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연철 이사장은 "한반도평화포럼이 창립되던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남북관계에서 민관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신진 연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평화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사)한반도평화포럼은 지난 2009년 통일지향 평화운동을 추구하며 한반도 관련 학자들과 전직 정부 당국자,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모여 설립한 민간단체로, 김 이사장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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