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변희수 전 하사 부검서도 타살 등 범죄 혐의점 없어"

천경환 2021. 3. 5.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전환 후 강제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에 대한 부검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충북 상당경찰서는 변 전 하사의 시신에서 외상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에 대한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부검이 끝나면서 변 전 하사의 발인 절차도 마무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북부 모 육군부대 소속이던 변 전 하사는 지난 3일 나흘 넘게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변희수 전 하사 추모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성전환 후 강제전역 조치된 변희수(23) 전 하사에 대한 부검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충북 상당경찰서는 변 전 하사의 시신에서 외상 흔적이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에 대한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부검이 끝나면서 변 전 하사의 발인 절차도 마무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북부 모 육군부대 소속이던 변 전 하사는 지난 3일 나흘 넘게 외부와 연락을 끊고 지내다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청주시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w@yna.co.kr

☞ "남자관계에 불만"…인도서 친딸 참수해 머리 들고 경찰서로
☞ '故김자옥 동생'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 별세…향년 61세
☞ 리설주 여사가 북한서 받는 상상 초월의 대우
☞ 남녀 동창, 알고보니 50년전 각각 입양된 '쌍둥이'
☞ "네가 내 아들 때렸냐"…학폭 가해자 폭행 아버지 집유
☞ '미스트롯2' 톱7, 새 예능 '내 딸 하자'서 다시 뭉친다
☞ "내 죽음으로 왕따 없어지길"…카카오 직원, 유서로 호소
☞ 행인 공격 로트와일러 견주 "한적한곳 잠시 입마개 풀어…"
☞ 강남 주택가서 대낮 빈집털이…"현금 5억 7천만원 도난"
☞ 영탁 소속사 대표 피소…콘서트 우선협상권 놓고 다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