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가서 대낮 빈집털이.."현금 5억 7천만 원 도난"

유영규 기자 2021. 3. 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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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주택가에서 대낮에 현금 수억 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2시 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5억 7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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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주택가에서 대낮에 현금 수억 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2시 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현금 등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집에서 나오는 길에 맞닥뜨리고 "저 사람을 잡아달라"고 소리쳐 주변에 있던 이들이 뒤를 쫓았으나 붙잡지 못했습니다.

용의자는 170㎝ 정도의 체격이며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5억 7천만 원 상당의 현금을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과 공범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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