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 막내동생' 김태욱 전 아나운서, 자택에서 사망..전날까지 라디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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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씨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5일 S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씨의 동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지난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퇴직 후에도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SBS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사망 전날까지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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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자옥씨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5일 S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전날 자택에서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01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씨의 동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지난 1987년 C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를 거쳐 1991년 3월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에서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지난 2020년 SBS 편성실 아나운서팀 국장 역임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퇴직 후에도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SBS라디오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사망 전날까지도 진행해왔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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