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그레이, 시범경기 첫 등판 2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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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그레이(32·신시내티 레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서 홈런을 허용했으나 안정된 투구로 팀 마운드의 중심임을 확인했다.
그레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레이는 1회초 카일 이스벨을 헛스윙 삼진, 앤드루 베닌텐디를 중견수 뜬공, 호르헤 솔레르 3루수 땅볼로 간단히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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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레이는 1회초 카일 이스벨을 헛스윙 삼진, 앤드루 베닌텐디를 중견수 뜬공, 호르헤 솔레르 3루수 땅볼로 간단히 처리했다.
그레이는 2회초 선두 타자 라이언 오헌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한서 알베르토를 3루수 땅볼,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를 2루수 땅볼, 엠마뉴엘 리베라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그레이는 3회 시작과 함께 노에 라미레스와 교체, 이날 투구를 마쳤다.
9이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캔자스티가 5-3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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