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경수진, '털털+냉철'한 능력 만렙 PD 완벽 변신

김나경 2021. 3. 5.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경수진이 드라마 '마우스'에 본격 등장,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프로 의식 가득한 PD로 완벽 변신했다.

경수진은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이른 나이부터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쓸고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시사교양 PD 최홍주 역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사진=방송캡처)

배우 경수진이 드라마 '마우스'에 본격 등장, 비주얼부터 눈빛까지 프로 의식 가득한 PD로 완벽 변신했다.

경수진은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이른 나이부터 각종 언론인상 및 특종상을 휩쓸고 취재를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시사교양 PD 최홍주 역을 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마우스' 2회에서 홍주는 취재를 위해 경찰서를 오가며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살인 사건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던 중 무치(이희준 분)를 찾아와 정보를 얻기 시작한 것.

홍주는 무치와의 티키타카 대화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펼친 것은 물론, “나 냄새 맡으면 핏불처럼 물고 안 놓는 거 몰라?”라고 말하며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얻어내는 능력자 PD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체육관 관장, 여종업원 살인 사건 현장을 직접 돌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극 후반에는 ‘셜록 홍주’라는 프로그램 속 MC로서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드라마의 풍성함을 높였다.

경수진은 털털한 옷차림부터 말투, 사건에 대해 진중하게 파고드는 태도 등 프로페셔널한 PD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경수진은 드라마 ‘조선생존기’ ‘트레인’ ‘허쉬’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의사, 검사, 경찰, 기자 등 다채로운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온 만큼 이번 ‘마우스’를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tvN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