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통시장 점포사용료 반값 인하..고통 분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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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점포사용료를 반값 인하한다.
임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실, 관촌, 강진시장 등 3개소에 대한 점포사용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해에도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개월간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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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통시장 점포사용료를 반값 인하한다.
임실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실, 관촌, 강진시장 등 3개소에 대한 점포사용료 50%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감면되는 점포사용료는 약 1200만원이다.
임실시장 상인회장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침체된 시장이 활성화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사용료를 절반으로 낮췄다"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지난해에도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개월간 50%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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