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22개월 연속 1위

박진규 기자 2021. 3. 5.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의 2021년 2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3.3%의 지지를 얻어 2019년 5월 이후 22개월 째 1위를 지켰다.

2018년 7월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8개월 째인 이번 조사에서도 부동의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홀로 50%대 지지율 기록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미래교육 비전 제시 '호평'
장석웅 전남도교육감/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의 2021년 2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3.3%의 지지를 얻어 2019년 5월 이후 22개월 째 1위를 지켰다.

2018년 7월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8개월 째인 이번 조사에서도 부동의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2위(43.7%)와도 9.6%p의 격차를 보였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이유로는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도민들의 공감 속에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 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과정을 이뤄내고, 새해 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월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라는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30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해 교육현장에 전파했다.

장 교육감은 "도민들의 지지는 저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교육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지율에 취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든든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 2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1월(20~27일)과 2월(22일~3월1일) 전국 18세 이상 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