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수도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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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수도권 최초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6개 노선에 마을버스 13대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이윤 중심의 노선 구조가 아니라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거주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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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수도권 최초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도입해 6개 노선에 마을버스 13대를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이윤 중심의 노선 구조가 아니라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직접 마을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산하 공기업인 광주도시관리공사와 마을버스 운행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시는 15인승 전기버스 15대를 구입하고 버스 기사 27명을 채용한데 이어 오는 5월부터 6개의 마을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요금은 경기도 마을버스 통합요금 1350원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2대는 예비 버스로 편성해 고장이 발생했을 때나 출퇴근 시간대 탄력운행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장지동 배수펌프장 유휴부지에 마련한 임시차고는 남한산성면 엄미리에 추진 중인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이전하기로 했다.
현재 광주지역 공영버스는 결손금을 시가 버스회사에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거주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6월부터는 버스회사가 운행하고 있는 노선도 단계별로 회수해 100% 공영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2018년 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인력운용 문제, 도입 시기, 예산 등 여러 사안을 협의한 결과 시범 운행 단계까지 왔다”면서 “마을버스가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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