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예★' 배인혁, '간동거' 이어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인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배우 배인혁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배인혁이 KBS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정원정 극본, 김정현 연출)의 주인공을 제안받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춘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박한 세상 속 고군분투를 담아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는 같은 제목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배인혁은 수재에 완벽주의자인 남수현 역을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에 까칠하고 냉철한 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를 통한 매력 어필에 나설 예정. 웹뮤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가수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 뮤직비디오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웹드라마 '트리플썸2', '연남동 키스신'에 이어 드라마 '엑스엑스' 속 순정남 대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주연으로 합류해 시선을 끌었고,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도 주연을 맡아 이혜리, 장기용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청춘 배우들이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이미 박지훈과 강민아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며 KBS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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