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선정..국비 10억 확보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모두 20억원 규모의 스마트솔루션 사업을 구축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확산해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90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김제시를 포함해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첨단 무인 드론을 활용한 도시현황 모니터링과 화재 등 긴급상황 예찰활동을 하고 감전,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올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시민들의 생활안전 체감도 향상은 물론 화재 발생 감소와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작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