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근로자 태운 승합차 추돌 사고..13명 경상

박경우 2021. 3.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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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에서 농촌 근로자를 태우고 운행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쳐 1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A(21)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B(63)씨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2∼3m 아래 논으로 빠졌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에는 농촌 지역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 가운데 8명은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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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근로 중국인 8명 부상
5일 오전 전남 무안군 청계면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추돌 사고가 난 승합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논으로 추락해 있다. 이 사고로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무안군에서 농촌 근로자를 태우고 운행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쳐 1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한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A(21)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B(63)씨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2∼3m 아래 논으로 빠졌고, 두 차량에 타고 있던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에는 농촌 지역 근로자들이 타고 있었는데 부상자 가운데 8명은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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