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결정..'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연내 도입

강미화 2021. 3.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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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유료 강화' '합성류' 확률 정보까지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까지 확률을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넥슨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도 기존에 공개하고 있었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에 더해 '유료 인챈트(강화)' 확률까지 공개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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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유료 강화' '합성류' 확률 정보까지 전면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까지 확률을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첫 타자는 추가옵션 '무작위 확률' 표기에서 '동일한 확률'이라는 표기로 수정하면서 논란이 된 '메이플스토리'다. 넥슨은 해당 게임 내 '큐브' 아이템 확률을 이날 중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큐브' 등급 업그레이드 확률을 포함한 세부 수치를 모두 포함한다. 

이어 넥슨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에도 기존에 공개하고 있었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 정보에 더해 '유료 인챈트(강화)' 확률까지 공개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서비스하는 신작 게임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콘텐츠의 신뢰를 높이고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표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최근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무작위', '랜덤' 등의 용어 사용은 피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무작위' '랜덤' '임의'라는 표현에 대해 유저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혼용해서 사용됐다. 앞으로 유저들이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명확한 원칙에 따라 용어를 사용하고, 확률과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관된 확률표 등을 추가로 제공해서 논란이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유저가 검증하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내 적용을 목표로 준비한다. 이 시스템은 게임 내 균형을 유지하고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각종 확률 요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픈 API 방식으로 구축된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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