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데뷔전 맞는 박진섭 감독, "공격적으로 나서겠다"

조영훈 2021. 3.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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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FC 서울 박진섭 감독이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서울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1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 감독으로 부임한 박진섭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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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데뷔전 맞는 박진섭 감독, "공격적으로 나서겠다"



(베스트 일레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홈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FC 서울 박진섭 감독이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서울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1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시즌 FC 서울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경기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 감독으로 부임한 박진섭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전북 현대와 개막전에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프로는 결과도 중요하다. 홈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홈에서는 꼭 승리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첫 홈경기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된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고 올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다고 알고 있는데, 홈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서울은 홈 개막전을 맞아 새로 입단한 선수들의 환영식을 마련한다. 이날 치러지는 환영식에서는 박진섭 감독을 포함한 새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상대로 인사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을 향한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올 시즌 새롭게 신설된 특별 좌석을 비롯해 주요 좌석은 오픈과 동시에 모두 팔려 나갔다. 원정석을 제외한 입장 가능 좌석이 매진을 맞이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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