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에 볼넷까지 '컨디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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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무릎 통증으로 4일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나섰던 최지만은 두 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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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무릎 통증으로 4일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나섰던 최지만은 두 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에다 겐타와 대결한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한셀 로블레스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올 시범경기 첫 안타.
이후 두 타자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간 최지만은 얀디 디아즈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때 홈을 밟았다.
4회초 무사 1,2루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테일러 로저스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최지만은 대주자 달튼 켈리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7이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5-2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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