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네마냐 벨리차에 대한 관심 급증

이재승 2021. 3.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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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의 네마냐 벨리차(포워드, 208cm, 106kg)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수의 팀이 벨리차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거론되고 있는 팀으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밀워키 벅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가 벨리차를 영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팀은 포워드 자리가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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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의 네마냐 벨리차(포워드, 208cm, 106kg)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다수의 팀이 벨리차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거론되고 있는 팀으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밀워키 벅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가 벨리차를 영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유타 재즈가 새크라멘토와 서로 의사를 교환하긴 한 바 있으나 트레이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많은 팀이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벨리차는 스트레치 포워드로 가치가 상당하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3점슛이 이전처럼 들어가지 않고 있어 고전하고 있지만, 외곽 공격과 리바운드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에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것을 필두로 NBA 진출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작성했다. 리바운드도 경기당 6.4개를 잡아내는 등 개인적으로는 가장 빼어난 한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바운드 수치도 크게 하락했다. 출전시간이 줄어든 탓이 크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로 주전 포워드로 나섰으나 이번 시즌에는 마빈 베글리 Ⅲ에 밀리면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전급으로 경쟁력이 상당한 만큼, 강팀에 합류한다면 조각이 되기 충분하다.
 

벨리차는 지난 2018년에 새크라멘토와 계약했다. 당초 필라델피아와 1년 계약에 합의했으나, 벨리차는 새크라멘토로 향했다. 새크라멘토는 계약기간 3년 2,05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고, 그는 마음을 바꿨다. 계약 마지막 해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나 이번 시즌 계약도 따냈다. 이번 시즌 그는 18경기에서 평균 8.3점(.491 .310 .789) 3.9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트레치 포워드가 필요한 필라델피아, 밀워키의 관심은 당연해 보인다. 또한 시즌 내내 영입 대상을 두루 폭넓게 검토만하고 있는 마이애미의 이름도 눈에 띈다. 다만 골든스테이트와 보스턴은 눈에 띈다. 이들 두 팀은 포워드 자리가 꽉 차 있다. 아무래도 전력 상승을 노리는 만큼 필라델피아나 밀워키와 달리 선수 보강을 위한 차원으로 이해된다.
 

흥미를 보이는 팀이 우승을 노리거나 높은 곳을 향하는 팀이 대부분인 만큼, 현실적으로 이들이 새크라멘토가 만족할만한 거래 조건을 제시하긴 쉽지 않다. 아무래도 복수의 2라운드 티켓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J. 터커(휴스턴)와 맞물려 엇비슷한 조건으로 검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팀이 어떤 조건을 좀 더 더할 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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