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남 22개 마을 선정

전원 기자 2021. 3. 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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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남에서는 22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국적으로 96개소를 선정했고, 이중 23%인 22개소가 전남지역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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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곳당 도시지역 30억·농어촌지역 15억 규모 국비 지원
2021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구례 이사마을 종합계획도© 뉴스1DB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남에서는 22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국적으로 96개소를 선정했고, 이중 23%인 22개소가 전남지역에 배정됐다.

전남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2019년 21개소, 2020년 29개소가 선정됐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낙후된 농어촌 오지마을, 도시 달동네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올해 공모에서 전남지역에서는 18개 시군 33개 마을이 공모사업에 지원해 도시 3개 마을, 농어촌 19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엔 Δ주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생활·위생인프라 개선 Δ노인 돌봄, 건강관리 등 휴먼케어 사업 Δ노후 불량 주택 정비 Δ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자활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 등 사업이 추진된다.

개소당 도시지역 30억원, 농어촌지역 15억원 내외로 4년간 국비가 지원된다.

명창환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군의 공모 계획 수립부터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가 자문, 사전평가 등을 통해 내실있게 사업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22개소가 선정됐다"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전남의 도시와 농어촌지역 정주 여건을 편리하게 개선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선정 마을은 도시지역의 경우 Δ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Δ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 Δ완도군 완도읍 성내·남성마을이다.

농어촌지역은 Δ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 Δ광양시 옥곡면 장동마을 Δ곡성군 석곡면 덕동마을 Δ구례군 산동면 이사마을 Δ고흥군 동일면 신초마을 Δ보성군 보성읍 노산마을 Δ보성군 벌교읍 전동마을 Δ화순군 동면 복림마을 Δ장흥군 부산면 용반마을 Δ장흥군 용산면 운주마을 Δ강진군 강진읍 장동마을 Δ강진군 작천면 내동마을 Δ해남군 삼산면 산림마을 Δ해남군 문내면 동리마을 Δ영암군 학산면 묵동마을 Δ함평군 해보면 하모·운곡마을 Δ진도군 조도면 죽항도마을 Δ신안군 비금면 수치마을 Δ신안군 하의면 옥도마을이다.

한편 광주에서는 동구 계림동이 2021년 취약지역 생황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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